'아내의 맛' 홍현희, 박슬기 과거 화려 "결혼 전 남자가 진짜 많았다"
'아내의 맛' 홍현희, 박슬기 과거 화려 "결혼 전 남자가 진짜 많았다"
  • 승인 2020.11.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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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가 2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하기 전 주변에 남자가 많았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박슬기가 2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하기 전 주변에 남자가 많았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홍현희가 박슬기의 과거를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공문성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박슬기는 공문성과 첫 만남에 대해 "제가 친구들이랑 가평으로 1박2일 놀러 가는 걸 좋아한다. 제 친구들 3명이랑 이성친구들은 인원을 좀 많이 해서 간다. 그래야 재미있다"며 "그렇게 문을 걸어 잠그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스피드 퀴즈' 같은 걸 하면서 논다. 거기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혹시 저번에 말했던 금융맨이 공문성 씨냐"고 물었다. 그러나 박슬기는 "금융맨은 X-보이프렌드"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슬기 언니는 남자가 진짜 많다. 스스로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슬기는 "플렉스 한 것"이라고 여유를 부렸다.

이 가운데 이휘재는 "근데 공문성 씨는 연애 때는 반말을 하다가 결혼 후 존댓말을 한 거냐. 남자들이 그러기 쉽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공문성 씨가 분명히 연애 때는 반말을 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다가 결혼을 하고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존댓말을 했다는데"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어 이휘재는 "그 사업 자금의 출처는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이에 박슬기는 "같이 나눠서 냈다. 신랑은 빚을 조금 더 냈고 저는 조금 덜 낸 편"이라고 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