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싱어게인'에 출연한 47호 가수 요아리가 화제다. 

요아리는 4년만에 선 무대 위에서 무대공포증을 이겨내며 힘들게 노래를 마쳤으나 유니크한 음색만은 여전했다. 

과거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아이유의 '미아'를 부르며 신선한 충격을 주던 당시의 모습이 조금씩 다시 보이는 듯 했다.

요아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곡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미 '시크릿 가든' OST '나타나'를 부른 바 있는 그녀는 이번에는 tvN 드라마 '스타트업' OST에 참여했다.

요아리는 "제가 작곡에 참여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 OST Part.12 ‘볼빨간사춘기 - Love Letter’ 음원이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멜로디 만들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 그리고 코러스에도 참여했어요ㅋㅋㅋ(어색어색)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스타트업OST #볼빨간사춘기 #Love_Letter"라고 적었다. 

무대에 대한 공포 때문에 노래는 부르지 못했어도 작곡을 하며 작곡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었던 그녀의 행보가 놀랍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