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데뷔 20주년 보아 "중학교 1등으로 입학, 연습생 제의에 자퇴"
'미우새' 데뷔 20주년 보아 "중학교 1등으로 입학, 연습생 제의에 자퇴"
  • 승인 2020.11.2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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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보아/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보아가 ‘미우새’였던 순간으로 어린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택했던 일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선 보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이 보아에게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던 걸로 아는데 살면서 ‘미우새’였던 적이 있나?”라고 묻자, 보아는 “갑자기 연습생을 하겠다고 했던 때다. 그 당시엔 연습생이란 개념 자체가 생소했는데 SM에서 먼저 계약을 하자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고 답했다.

보아는 “부모님은 공부를 해야 하니 안 된다면서 반대하셨다”면서 “전교 1등으로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결국 자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얼떨떨하다. 20주년이란 숫자가 굉장히 거창한데 아직 30대니까 ‘가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