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직원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 사무실 '폐쇄'
용인동부서 직원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 사무실 '폐쇄'
  • 승인 2020.11.2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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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징
경찰 상징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형사과 직원 A씨와 아내, 두 자녀 등 일가족 전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22일 오후 자녀 2명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가 앞서 같은 날 오전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가족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A씨 아내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용인동부서는 A씨와 같은 사무실을 쓰는 강력팀 경찰관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토록 조처하는 한편, A씨와 접촉한 직원들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청사 전체를 소독하고 A씨의 사무실을 폐쇄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