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세리, '골프 여제' 필드 복귀?..은퇴 속내 고백 "환성성 못 듣는 구나"
'나 혼자 산다' 박세리, '골프 여제' 필드 복귀?..은퇴 속내 고백 "환성성 못 듣는 구나"
  • 승인 2020.1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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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박세리/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골프 여제' 박세리가 필드에 다시 섰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세리가 애틋한 추억이 담긴 필드로 향한다.

현직 골프 해설위원인 박세리는 사전 답사를 위해 4년 전 마지막 경기를 진행했던 필드로 향한다. 박세리는 추억에 젖어 대한민국 골프 TV 편성을 만든 업적들을 회고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뜻깊은 장소에서 23년 골프 중계의 산증인 김재열 해설위원을 만난 박세리는 눈물 젖은 은퇴식을 떠올린다. "팬분들의 환성성을 못 듣는 구나. 그때 만감이 교차했던 거 같아요"라 뭉클한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또 은퇴 당시 감동과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솔직한 마음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식사 자리를 갖는다. 먹방 본능이 발동한 박세리는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라 털어놓으며 얼렁뚱땅 다이어트 식단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먹언니'의 새로운 먹방 철칙은 20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