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물 공포증에도 70m 계곡 건너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물 공포증에도 70m 계곡 건너 "나는 할 수 있다"
  • 승인 2020.11.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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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19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 물 공포증에도 70m 계곡을 건너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tvN '나는 살아있다' 방송캡처
개그우먼 김민경이 19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 물 공포증에도 70m 계곡을 건너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사진=tvN '나는 살아있다' 방송캡처

개그우먼 김민경이 물 공포증에도 70m 계곡을 건너는 데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역대급 난도의 생존 훈련에 돌입한 교육생 6인(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수중 재난 극복 훈련이 펼쳐졌다. 먼저 교육생들은 70m 폭의 계곡을 지나는 유속 극복훈련에 도전했다.

물 공포증에 겨우 첫 훈련을 소화했던 김민경이 자진해서 도전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경은 "안 되더라도, 멈추더라도 가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경은 용기를 내 계곡으로 입수했지만 두려움에 휩싸였다. 급류 구간에 도달하자 몸을 멈추고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천천히 목표지점을 향해 나아갔고, 멈췄다가도 동료들의 응원소리에 다시 힘을 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되뇌이며 유속 극복 훈련을 무사히 성공했다. 이에 교관들과 동료들이 함께 기뻐해주며 김민경의 용기를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