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스토커 고소한 뒤 밝은 근황 공개 "새삼 모든 게 감사한 하루"
배다해, 스토커 고소한 뒤 밝은 근황 공개 "새삼 모든 게 감사한 하루"
  • 승인 2020.11.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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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가 18일 자신의 SNS에 스토킹-악플러를 고소한 뒤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백다해 SNS
배다해가 18일 자신의 SNS에 스토킹-악플러를 고소한 뒤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백다해 SNS

가수 배다해가 자신을 스토킹하던 악플러를 고소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배다해는 18일 자신의 SNS에 '새삼 모든 게 다 감사하고 사무치는 하루. '외롭다'는 감정을 처음으로 온몸으로 느끼게 된 하루. 그래도 앞으로 펼쳐질 나의 하루하루를 기대하고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기대해봐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기네요. 낯선 곳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자려니까 왜 이렇게 센치해지는지. 모두 잘자요 나도 잘 자자"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행을 온듯 숙소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다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배다해는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 KBS2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겸 뮤지컬 배우다.

그는 최근 자신을 스토킹하고 악플을 단 20대 남성을 고소했다.  그는 11일 SNS에 '스토커, 악플러에 대한 충분한 증거수집 후 이제야 고소 진행을 완료했다. 내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 하는 생각에 절망한 적도 많았다. 다시는 나처럼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