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피해자' 성현우 "간절했던 기회, 지금도 많이 아쉽다..음악으로 헤쳐나갈 것"
'프듀 조작 피해자' 성현우 "간절했던 기회, 지금도 많이 아쉽다..음악으로 헤쳐나갈 것"
  • 승인 2020.11.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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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우/사진=성현우 인스타그램
성현우/사진=성현우 인스타그램

'프로듀스101' 투표 순위 조작 피해자로 밝혀진 성현우가 입장을 밝혔다.

18일 성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 갑자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아쉬움에 연락을 받고 저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라며 "너무 간절했던 기회에 더 완벽하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한 번이라도 더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촬영 당시 아침해가 뜰 때까지 촬영감독님과 단둘이 남아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라 회상했다.

이어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탈락했던 것보다 이 소중한 기회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자체에 만족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마지막 소감이라도 말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늘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라 했다.

끝으로 "안타깝게 생각해 주시기보다는 앞으로 제가 헤쳐나갈 음악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현우는 리미트리스 멤버로 랩과 리더를 맡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