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재방송 되며 전 야구선수 이종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970년생인 이종범 나이는 올해 50세. 운동신경을 물려받은 아들 이정후는 현재 프로야구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종범은 선수 시절 해태 타이거즈, 주니치 드래곤즈, KIA 타이거즈 등을 거쳤다.

지난 2011년 은퇴한 뒤에는 지도자로 생활하고 있다. 현재는 주니치 드래곤즈 2군 연수코치를 지내고 있다. 이종범은 배우 최성국과 동갑내기로 화제가 됐다. 선수 생활을 오래 한 이종범과 최성국의 외모가 다소 나이 차이가 있어 보였기 때문.

광주가 고향인 이종범은 사투리에 특유의 푸근한 화법으로 시종일관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범은 다른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달리 기혼이다. 지난 1997년 미모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날 이종범은 “나는 야구를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다, 집을 살리기 위해서 생계형(이였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