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정진운 "군대 면회 98%가 ♥경리..제발 기다려 달라 빌었다" 눈물
'비스' 정진운 "군대 면회 98%가 ♥경리..제발 기다려 달라 빌었다" 눈물
  • 승인 2020.11.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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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정진운/사진=MBC에브리원 제공, MBC '섹션TV' 캡처
경리, 정진운/사진=MBC에브리원 제공, MBC '섹션TV' 캡처

정진운이 공개 열애 중인 경리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 특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정진운, 한해, 훈, 버나드 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 '비디오스타'였던 정진운은 전역 후 첫 예능도 '비디오스타'에서 치렀다. 정진운은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부터 "현충원부터 동작역까지 장미꽃은 다 내가 ㅅ미었다"며 군대 무용담 토크를 펼쳤다.

그런가 하면 면회의 98%가 여자친구 경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그 시간이 행복해서 다시 군대에 가고 싶을 정도라는 말로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정진운은 입대 전 경리에게 "쿨하지 못하게 제발 기다려달라고 빌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군 복무 중 MC 박나래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전했다. 박나래가 샤이니 키 면회를 왔었는데 "같이 복무 중인 걸 알면서 나한테 연락을 안 했다. 부르면 바로 나갈 수 있는 거리였다"며 박나래의 진땀을 뺐다.

오늘(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