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이 또다시 연기됐다.

17일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된다고 밝혔다.

오늘(17일)부터 1.5단계로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체육관을 비롯한 공연장에서 100명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계속해서 연기되다, 지난 8월 서울 공연부터 차례로 시작했다. 부산, 광주를 거쳐 11월 서울 1주차 공연을 마쳤으나 정부와 지자체 지침으로 다시 한 번 연기하게 됐다.

쇼플레이 측은 "총 11만 명의 관객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였고,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서울 공연을 연기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