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꼼이네+소유진 삼남매 캠핑 "백종원에 캠핑가자 하면 '난 노냐' 해"
투꼼이네+소유진 삼남매 캠핑 "백종원에 캠핑가자 하면 '난 노냐' 해"
  • 승인 2020.11.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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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도경완 가족과 소유진 가족이 함께 캠핑을 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캠핑을 떠난 도플갱어 가족과 소유진 삼남매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이 캠핑카 안에서 친해지는 사이 도경완과 소유진은 함께 육아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소유진은 "엄마 욕심으로는 (백종원과) 같이 놀고 싶지만 그렇게 말하면 '나는 노냐?'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도경완 역시 "우리 집에서 들리는 소리가 그 집에서도 들리네. 나도 엄마랑 아이들 같이 오고 싶은데, 아내가 난 노냐고 그런다"면서 "이 집은 아빠가 바쁘고, 우린 엄마가 바쁜 집"이라며 공감했다.

한편 소유진은 도경완이 준비한 캠핑장의 모습에 "멋있다. 나 캠핑 처음이다"라며 감탄했고, 도경완은 "기대하세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유진은 쪼르르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더니 "이렇게 쌍둥이 같고 저렇게 쌍둥이 같다. 드라마 '아이가 다섯' 현실판?"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소유진과 도경완은 "또래들끼리 풀어놓으니 육아가 수월해졌다"고 했고 소유진은 "화면에서 볼 때마다 연우는 정말 듬직하다. 반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에 도경완이 "잘 키워서 서현이랑 잘해보자"고 하자, 소유진은 "그럼 하영이 잘 키워서 용희랑 겹사돈하는 거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첫돌을 맞이한 박현빈 딸 하연이가 주현미, 김연자, 남진, 설운도, 고두심, 홍경민, 황치열, 송가인 등에게 축하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배우 이상엽도 절친 샘 해밍턴 집을 방문해 윌벤져스와 놀아줬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