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2일 수술…다음주 촬영장 복귀 예정
권상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2일 수술…다음주 촬영장 복귀 예정
  • 승인 2020.11.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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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출연중인 SBS '날아라 개천용' 방송 장면/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방송캡처
배우 권상우가 출연중인 SBS '날아라 개천용' 방송 장면/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방송캡처

배우 권상우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간단한 수술을 받는다.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에는 다음 주 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권상우 소속사는 여러 매체를 통해 권상우가 11일 밤 운동을 하다가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쳤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마친 뒤 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부상 부위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이전 다쳤던 경력이 있어 1시간 내외의 간단한 수술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현장 복귀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권상우는 현재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동시에 촬영중이다. '날아라 개천용'의 경우 현재 방영하고 있어 촬영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번 주까지는 휴식을 취하고 다음주부터는 촬영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권상우가 주연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로, 권상우는 주인공 박태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의 후속작이다. 강하늘이 의적단 두목으로, 한효주가 해적 단주로 주연을 맡았다. 권상우는 해적단과 대적하는 부흥수 역할로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