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확산, “하루 432명 숨져”…역대 최대치
러시아 ‘코로나19’ 확산, “하루 432명 숨져”…역대 최대치
  • 승인 2020.11.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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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캡처
사진=JTBC 뉴스 캡처

 

러시아에서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12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11일(현지시간) 430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러시아 내 사망자는 모두 432명이었다.

코로나19 전파 이후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 수로 기존 하루 최대 사망자(370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 급증은 러시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나타났다.

한편 이날 러시아에선 1만9천8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83만6천960명으로 늘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