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금 추이대로 증가하면 2∼3주 뒤 격상 위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금 추이대로 증가하면 2∼3주 뒤 격상 위험”
  • 승인 2020.11.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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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11일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100명 늘어 총 확진자 수가 2만76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0명 중 지역발생은 71명, 해외유입은 29명이었다.

서울에선 요양시설·사우나·헬스장 등 12개 감염경로에서 총 17명이 확진됐다.

특히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늘(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로써 1.5단계로 격상된 지역은 순천, 충남 천안·아산, 강원도 원주까지 4곳이 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금 추이대로 증가하면 2∼3주 뒤에는 (거리두기) 격상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