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최양락 "전유성, 탤런트 시험 붙은 팽현숙 못생겼다며 개그로 이끌어"
'1호가' 최양락 "전유성, 탤런트 시험 붙은 팽현숙 못생겼다며 개그로 이끌어"
  • 승인 2020.11.0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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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최양락, 팽현숙/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최양략은 탤런트를 하려던 팽현숙을 개그계로 이끈 것이 전유성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출연했다.  

최양락은 개그맨 원석 팽현숙을 처음 발견한 것이 전유성이라고 했다. 팽현숙은 “나는 처음에 최양락 씨가 개그맨 시험 보라고 말을 걸었을 때 전유성 아저씨가 추천한 것은 몰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팽현숙은 그러면서 “당시 탤런트 시험 1차에 붙은 내게 최양락 씨가 ‘넌 네가 예쁘다고 생각하니? 너 같은 얼굴은 탤런트 중에 1000명이 넘는다. 그래서 넌 개그맨 쪽으로 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다. 잘 선택하라’고 말해서 개그맨 쪽으로 간 거다”고 설명했다. 

전유성은 “당시 내가 그렇게 이야기하라고 시켰다”고 털어놨고 최양락 역시 “난 하수인에 불과했다”고 능청을 떨었다. 

최양락은 “따지고 보면 유성 형님이 우리 둘의 인연을 결정적으로 만들어준거다”고 큐피드 전유성의 활약을 언급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