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트럼프 캠프 ‘네바다 주’에서도 ‘불복’ 소송…“불법 투표 이뤄졌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트럼프 캠프 ‘네바다 주’에서도 ‘불복’ 소송…“불법 투표 이뤄졌다”
  • 승인 2020.11.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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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대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은 5일(현지시간) 네바다 주에서도 ‘불복’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주에 이어 네 번째 불복 소송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이날 오전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네바다 주에서 최소 1만 명이 불법 투표했다고 주장하며 소송 제기를 발표할 계획이다.

트럼프 캠프 측은 네바다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투표가 이뤄졌다며 ‘유권자 사기’를 주장할 것이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리처드 그리넬 전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대행과 애덤 락살트 전 네바다 주 법무장관, 맷 슬랩 미국보수연합 의장, 마이클 맥도널드 네바다 주 공화당 의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