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故박지선 추모 "햇살 같은 우리 누나. 이젠 아프지 말길"..고인과 생전 밝은 모습
이진혁, 故박지선 추모 "햇살 같은 우리 누나. 이젠 아프지 말길"..고인과 생전 밝은 모습
  • 승인 2020.11.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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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박지선/사진=이진혁 인스타그램
이진혁, 박지선/사진=이진혁 인스타그램

이진혁이 故박지선을 애도했다.

3일 이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밝은 모습으로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햇살 같은 우리 부단장 지선누나!"라며 "누나가 주신 애정과 웃음.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짧은 만남이라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그만큼 제게 가슴 깊이 남는 말을 해준 우리 지선누나. 이젠 아프지 말고 누나만 행복하고 누나만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 했다.

박지선은 평소 이진혁의 데뷔 쇼케이스 등 사회를 맡았고, 이진혁의 팬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진혁 또한 지난 6월 '덕분에 챌린지'에 박지선을 지목하는 등 꾸준한 친분을 이어왔다. 또한 박지선이 자신의 SNS에 지난해 8월 마지막으로 올린 셀카를 함께 찍은 인물이기도 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