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호중 깜짝 등장...아귀찜+샤브샤브+돼지갈비 '먹신' 포스
'미우새' 김호중 깜짝 등장...아귀찜+샤브샤브+돼지갈비 '먹신' 포스
  • 승인 2020.11.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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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군 입대 전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엔 김호중과 현주엽이 출연했다. 지난 8월 가수 정미애 집에 방문했을 때 이후 3개월 만의 등장이다. 스페셜 MC론 배우 박하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현주엽의 방문을 앞두고 분주히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현주엽이 오자마자 함께 몸무게를 쟀다. 87kg으로 체중이 더 빠진 김호중을 보며 현주엽은 "너 얼굴이 갸름해져서 별로다. 부티가 안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중은 에피타이저로 커피믹스 2봉지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대접해 현주엽의 기분을 흡족하게 했다. 이어 직접 요리한 아귀찜을 내놨다. 

아귀찜 먹방을 펼친 후 성에 차지 않는 듯 두 사람은 신동엽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현주엽은 "너는 고기를 몇 근으로 먹니?"라고 물었고, 김호중은 "많이 먹을 때는 9인분, 지금은 4인분 정도 먹는다"고 답했다. 현주엽은 샤브샤브에 이어 돼지갈비, 냉면, 육회 등을 추가 주문하며 대식가 포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