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 31日 결혼...8년 사귄 비연예인 신부와 군입대 전
래퍼 비와이 31日 결혼...8년 사귄 비연예인 신부와 군입대 전
  • 승인 2020.11.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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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 결혼식 모습/ 사진= 우원재 인스타그램
비와이 결혼식 모습/ 사진= 래퍼 우원재 인스타그램

 

래퍼 비와이가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교회에서 만나 8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신부를 배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가족과 지인 소수만 초대해 간소하게 비공개로 치렀다.   

비와이는 앞서 지난 22일 SNS에 손편지를 올려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제 인생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스무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그러면서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다"면서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당부했다.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왈츠(Waltz)'로 데뷔했고,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정규 2집 '더 무비 스타'(The Movie Star)를 발표했다. 현재 '쇼미더머니9'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올린 연예인들이 많았다. 가수 겸 방송인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같은날 결혼식을 올렸다. 장나라의 오빠이자 배우인 장성원, KBS 공채 27기 출신 개그맨 정윤호도 이날 각각 백년가약을 맺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