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대마초 흡입으로 하차한 오왼, Mnet 통편집·모자이크 처리
'쇼미9' 대마초 흡입으로 하차한 오왼, Mnet 통편집·모자이크 처리
  • 승인 2020.10.3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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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진 래퍼 오왼이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2차 미션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끝난 뒤 3차 미션을 위해 모인 합격자들 사이에서 모자이크 처리돼 등장했다/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처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진 래퍼 오왼이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2차 미션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끝난 뒤 3차 미션을 위해 모인 합격자들 사이에서 모자이크 처리돼 등장했다/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처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진 래퍼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 모자이크된 채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2차 미션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끝난 뒤 3차 미션을 위해 모인 합격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루비룸X저스디스 팀 합격자들이 모였고, 그 중에는 모자이크된 래퍼가 있었다. 그는 지난해 8~9월 소속사 작업실 등지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입건된 오왼이었다.

지난 19일 오왼, 나플라, 루피, 영웨스트, 블루 등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5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오왼이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그러나 오왼은 대마초 흡입 혐의가 알려지면서 '쇼미더머니9'를 하차했다. 20일 Mnet은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하고, 방송에서 모두 편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