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데프콘이 故김주혁의 3주기를 앞두고 고인을 추모했다.

데프콘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전에 구탱이형(김주혁 애칭) 산소에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김주혁의 묘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데프콘은 '많은 분들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신다.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나도 너무 그립다. 형 사랑한다#김주혁#구탱이 형'이라고 적었다. 

김주혁은 배우 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데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크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7년 10월 30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데프콘은 김주혁과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멤버로 만나 끈끈한 친분을 자랑했다. 데프콘은 김주혁의 빈소에서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