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나이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송해 “숨겨둔 딸” 애정
유지나, 나이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송해 “숨겨둔 딸” 애정
  • 승인 2020.10.29 2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 CHOSUN '사랑의콜센타'
사진=TV CHOSUN '사랑의콜센타'

 

‘사랑의 콜센타’에 가수 유지나가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TV CHOSUN에는 가수 유지나 앞에서 ‘미운사내’를 부르는 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나와 이찬원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 이전 ‘전국노래자랑’ 상주편에 출전한 바 있었다. 당시 이찬원이 선택한 곡은 바로 유지나의 ‘미운사내’였다. 이찬원은 이 노래로 당시 최우수상을 품에 안은 전력이 있다.

1968년생인 유지나는 1998년 ‘저 하늘 별을 찾아’로 데뷔했다. 대학교 때까지 국악을 전공지만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한 셈. 특히 유지나는 국민MC 송해와 막역한 사이를 자랑한다. 송해는 ‘자신만만’에서 “나의 숨겨둔 딸을 공개한다”라며 가수 유지나를 소개했다.

그는 “친자관계는 아니지만 서로의 아쉬움을 채워가며 부녀 사이가 됐다”라며 교통사고로 떠난 아들의 빈자리를 유지나가 대신해 줬다고 전했다. 이에 송해는 유지나의 듀엣곡 상대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훈훈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지나는 지난 2009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알고 지내던 남편과 1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