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원미연이 장 건강 위해 먹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퍼펙트라이프' 원미연이 장 건강 위해 먹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 승인 2020.10.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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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미연이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건강한 장 건강을 위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먹는다고 밝혀 화제다/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캡처
가수 원미연이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건강한 장 건강을 위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먹는다고 밝혀 화제다/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캡처

가수 원미연의 장 건강 비결은 포스트바이오틱스였다. 

원미연은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탭탠스를 배우는가 하면, 남편과 공원산책 등으로 쉼없이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겼다. 그러나 고민이 있었다.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장 건강에 비상등이 켜진 것.  

신곡 활동을 앞두고 건강 관리 차원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원미연은 "4년 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선종이 나왔다. 0.3mm인데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의사가 그냥 떼었다고 했는데, 그날 부터 너무 신경이 쓰였다"고 털어놨다.

원미연은 "나도 빗겨갈 수 없구나 예외가 아닐 수가 있겠구나 생각했다"면서 "생활 방식을 점검을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원미연은 일상을 공개한 영상에서 김치현과 함께 삼겹살을 먹기 전 분홍색 가루를 먹었다. 김치현은 궁금해하며 함께 먹었고 "새콤달콤하고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정체는 다름 아닌 유산균이었다. 원미연은 "유산균인데 포스트바이오틱스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많이 알려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먹이(프리바이오틱스)에 배양건조물이 포함돼 차세대 유산균이라고 보면 된다"며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면 끝인 줄 알지만 아니다.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만든 배양건조물이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배양건조물이 만들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현대인들의 장 상태는 유해균이 비중이 높아서 배양건조물 생성이 잘 안 된다. 그래서 유산균과 유산균 먹이, 배양건조물까지 포함된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나왔다. 간, 심장, 세포로 전달되고 소장에 바로 흡수된다. 장 건강에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