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이세영, 숏컷으로 변신하니 더 이뻐졌네..극중 수갑을 찬 이유는?
'카이로스' 이세영, 숏컷으로 변신하니 더 이뻐졌네..극중 수갑을 찬 이유는?
  • 승인 2020.10.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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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드라마 '카이로스' 출연 배우 이세영의 숏컷 헤어가 화제다.  

최근 작품에 출연하면서 긴 머리를 자르며 숏컷으로 변신한 이세영은 긴 머리였을 때보다 더 매력적인 모습이다. 

작품 캐릭터를 위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숏커트를 결심한 이세영은 외모는 물론 겉으로는 더없이 씩씩하지만 속은 한없이 여린 인물을 실감 나게 연기해 ‘한애리’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이세영은 극 중 엄마의 수술비를 모으기 위해 공부와 함께 알바까지 병행하며 일찍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든 억척스러운 쓰리잡의 취업 준비생 '한애리'역을 맡았다.

애리는 하루하루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지만 씩씩하고 긍정적인 성격에 남을 돕는데 주저함이 없는 따뜻한 심성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사랑하는 엄마의 실종으로 절망에 빠져있던 중, 미래에 살고 있다는 김서진(신성록 분)과 연락을 시작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지난 26일(월) 방송된 ‘카이로스’ 1회에서는 취업 준비와 생활고로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한애리(이세영 분)의 모습이 보여졌다.

애리는 술에 취한 진상 손님까지 줄행랑치게 만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지만 진상 손님의 뒷모습을 보며 걱정하거나 몸이 아픈 엄마가 자신을 걱정하자 오히려 “취업하면 엄마 식기세척기랑 인덕션 사줄게”라고 밝게 말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절절한 오열 연기 등 혼신을 다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채 불안에 떨고 있는 애리의 모습을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는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