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폐질환 집단 발병…“세 모녀 동시 입원”
미확인 폐질환 집단 발병…“세 모녀 동시 입원”
  • 승인 2011.06.13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확인 폐질환이 집단 발병했다 ⓒ SBS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미확인 급성 폐질환이 집단으로 발병한 사례가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미확인 폐질환으로 A씨(32, 여)와 그의 딸 B(6) 양이 입원했다. 갓 태어난 둘째딸 C양 또한 같은 폐질환으로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밝혔다.

이 세 사람은 두 달 전 거의 동시에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부산의 대형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와 그의 딸 B양의 상태가 악화돼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세 모녀의 상태에 대해서 “미확인 급성 폐질환이 맞으며 집단 발병한 것도 사실”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이번 발병이 감염에 의한 발병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미확인 폐질환으로 치료 중이던 산모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이 질환으로 사망한 산모는 3명으로 늘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