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육회비빔밥, 중앙유등시장 80년 전통 “감동이 밀려온다”
진주 육회비빔밥, 중앙유등시장 80년 전통 “감동이 밀려온다”
  • 승인 2020.10.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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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진주 육회비빔밥을 찾아간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진주 육회비빔밥을 찾아간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만은 “시장만 오면 먹고 싶은 음식을 다 고를 수 있지 않냐, 그리고 싸다”라며 “그래서 난 시장을 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저도 와이프랑 먹으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시장을 생각 못했다”라고 전했다.

사장님이 나오자 허영만은 “저 기억 못하시겠어요?”라고 물엇다. 그러나 사장님은 “처음 본 얼굴은 아닌거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허영만은 1년에 한번씩 이곳을 꼭 방문한지 벌써 16년이 됐다고.

다섯가지 나물과 육회까지 얹은 비빔밥. 여기에 선짓국까지 더해주자 9000원짜리 진주 육회 비빔밥 한상이 완성됐다. 양념한 육회를 올려내는 것이 특징인 진주 육회비빔밥에 허영만은 “햄버거 생각이 난다. 햄버거도 층층이 쌓아서 먹지 않냐”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