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2NE1) 출신 공민지가 M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22일 M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민지는 최근 전문경영인 공순용 대표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공민지는 11년 연예계 활동을 통해 다진 노하우로 총괄이사를 맡는다. 공순용 대표는 30년 경영 노하우로 함께 운영한다. 특히 댄스 학원을 운영하면서 구축한 전문적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MZ엔터테인먼트 측은 "MZ세대(밀레니엄 Z세대)에서 사랑받을 스타를 발굴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드림팀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민지 역시 MZ엔터테인먼트에서 아티스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 2016년 투애니원을 탈퇴, YG엔터테이먼트에서 더뮤직원스로 둥지를 옮겼으나 법적 분쟁으로 갈등을 빚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