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1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이 최근 FN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C는 지난 10년간 씨엔블루가 왕성하게 활동해온 만큼, 3인조로 개편 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씨엔블루는 2010년 '외톨이야'로 데뷔, '직감' '이렇게 예뻤나' 'Love' '사랑 빛'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밴드다. 올해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고 재계약에 뜻을 모으며 씨엔블루 활동에도 2막이 열리게 됐다.

제대 후 정용화는 지난 5월 절친한 친구들과 웨딩송 '너, 나, 우리(would you marry me?)(Feat. 이준, 윤두준 of 하이라이트, 광희)'를 발표하며 축가 선물 이벤트로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강민혁은 MBC '오! 주인님'과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서른'에 출연했다. 이정신은 뉴미디어 드라마 '썸머가이즈' 주연으로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연내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약 3년 8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신보는 정용화의 음악적 기량과 감성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