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김용건과 황신혜가 식사 도중, 언쟁을 벌인다. 

21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6회에서 김용건은 말 실수로 인해 황신혜의 눈치를 보며 쩔쩔맨다. 

앞서 김용건은 탁재훈, 오현경과 합동 캠핑카 데이트를 하면서, 탁재훈에게 ‘(황신혜) 눈치를 보느라, 엉덩이 붙일 짬이 없다’고 하소연을 한 바 있다.

황신혜와 함께 새로운 캠핑지로 떠난 김용건은 황신혜가 ‘우다사3’를 본 남사친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하자, 언짢은 심경을 드러냈다.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황신혜는 김용건에게 “차안에서 사과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했고 이에 김용건이 식당 주인에게 “(황신혜) 비위 맞추기 어려워”라고 뒷담화(?)를 했다.

그런데 이를 황신혜가 들어버렸고 “비위 맞추기 어렵다고요? 정말 어렵게 해볼까요?”라며 눈을 부릅뜬다. 김용건은 “미안해요. 내 속 마음은 안 그래요”라며 사과한다. 

과연 두 사람이 첫 ‘언쟁’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지주연-현우의 심야 ‘진심고백’ 데이트 현장과, 제주도에서 ‘오탁 여행사’를 재개한 탁재훈-오현경의 이야기가 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이국주-홍윤화가 이번주부터 ‘우다사3’에 합류,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라 기대감이 모아진다. 

MBN ‘우다사3-뜻밖의 커플’ 6회는 21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