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이 남편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임정은은 스페셜MC로 출연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임정은은 남편에 대해 묻자 "송중기, 송승헌, 감우성 섞어놓은 것처럼 생겼다"며 "송중기의 뽀얀 피부와 송승헌의 진한 눈썹, 감우성의 지적미를 닮았다. 냉정한 편인데 남편이 정말 괜찮은 것 같다"고 팔불출 면모를 과시했다.

임정은과 3살 연하 남편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만나 2014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남편은 금융계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결혼한 지 7년이 됐지만 여전히 달달한 애정전선을 유지중이라고. 

임정은은 "남편이 내 애정신에 질투한다. 우리부부가 좀 예민한 편이다. 결혼할 때도 관심과 집착을 좋아해 구속하기도 했다. 화장실 갈 때도 같이 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정은은 "뭐든지 함께 하고 싶다, 남편과 떨어지기 싫어 회사갈 때 차 트렁크에도 들어가고 싶기도 했다"며 "아이가 있지만 내 포커스는 신랑이다"라며 찐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이 김희선 팬이라 질투한 적 있다. 난 유아인 팬이다. 워낙 좋아하다보니 아들을 재아, 딸 이름을 아인으로 지었다"며 비화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