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장' 양준일, 초1 딸에게 너무 엄격한 엄마 사연에 "부모는 아이에게 배우는 존재"
'상담소장' 양준일, 초1 딸에게 너무 엄격한 엄마 사연에 "부모는 아이에게 배우는 존재"
  • 승인 2020.10.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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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18일 가수 양준일이 엄격한 부모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양준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부팅 양준일' 속 코너 '직끔상담소'에 '저는 왜 이렇게 엄격해지는걸까요?'라는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일은 다양한 사연을 접하기 전에 코로나 시국으로 힘든 시청자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자신이 쓸모없는 잡초라고 생각하지 말라..자신과 남을 채찍질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어라..곧 자신만의 계절이 온다"라고 따스한 조언을 전하며 상담을 시작했다.

여러 가벼운 사연들에 딱 맞는 고민해결을 해주던 양준일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엄격해진 자신이 싫다"는 엄마 의 사연을 접하자 "부모는 아이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에게 배운다. 나는 내 아이가 나를 피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는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며 아이답게 자라야 한다. 엄마가 변해라"라고 조언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