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제주도 백종원 호텔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 셰프가 장동민, 임성빈 등과 제주 벤치마킹 중 백종원 호텔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 호텔의 총지배인이 송훈 일행을 안내 했다.
백종원 호텔은 객실 139개에 복도 80m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송훈 셰프는 "배 아프다. 외식업 하는 사람들은 한 공간에 자기 브랜드가 쫙 있는 걸 꿈으로 생각한다. 솔직히 그거 반의 반의 반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다"라고 말하며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또 이날 송훈 일행은 백종원 호텔에 있는 베이커리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들렀다. 송훈은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대중적인 빵들을 구비할 수 있다. 가격이 아주 합리적이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어 "가격 경쟁력은 범접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큰 각오도 생기고 좋은 계기였던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