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 김계란 "훈련생·교관진 악플 시달려..콘텐츠 게시 중단하겠다"
'가짜사나이2' 김계란 "훈련생·교관진 악플 시달려..콘텐츠 게시 중단하겠다"
  • 승인 2020.10.1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가짜사나이2' 유튜브 캡처
사진='가짜사나이2' 유튜브 캡처

'가짜사나이2'가 결국 방영을 중단한다.

16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김계란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계란의 글에는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어가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라 설명했다.

이어 "정말 죄송합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욕심보다 한참 부족한 저의 능력때문에, 출연진을 포함한 그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합니다"라 사과했다.

그러면서 팀원들과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앞으로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피지컬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라 밝혔다.

한편 '가짜사나이2'는 콘텐츠에 출연한 이근 대위, 로건, 정은주 등 출연진 이슈로 논란이 이어졌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