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찬희가 '가시리잇고'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5일 스포츠조선은 SF9 찬희와 신예 박정연, 엔플라잉 이승협이 '가시리잇고'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가시리잇고'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뮤직 로맨스 드라마로 우륵, 왕산악과 함께 3대 음악 천재로 알려진 음악가 박연(찬희 분)과 현대의 버스킹 소녀 민유정(박정연 분), 과거의 악사이자 현재의 인기 아이돌 이원(이승협 분) 등 20대 눈부신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그린다.

찬희가 맡은 박연은 고려가요의 명가 풍월당의 천재 소리꾼으로 착하고 순수한 성품의 소유자다. 찬희는 지난해 JTBC 'SKY캐슬'에서 서글서글한 친화력,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아이돌급 엄친아 황우주 역으로 분하며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낸 만큼, 박연을 어떻게 연기할 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연은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얼굴을 비춘 신예로 당찬 캐릭터 민유정을 연기하며, 엔플라잉 리더이자 '최고의 치킨' '빅픽처하우스' 등에 출연한 이승협은 탑 보컬리스트 이원을 연기한다. 

한편 '가시리잇고'는 내년 1월 OTT플랫폼 Seezn(시즌)을 통해 선공개 후 SKY(스카이)채널에서 방영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