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솔직하게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12일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결심 관련 기사를 게재한 뒤 '이런이런 사실 169cm에 53kg 그 몸무게 아니에요. 당장 프로필 수정할게요'라며 '창피해서 공개 안 하려고 했는데 61.6kg 됐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인생 최고 몸무게 경신중'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는 '다시 예전 프로필 몸무게로 돌아가볼게요. 이제 그만두기는 다 틀렸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지난 11일 SNS에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진과 함께 8kg를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관련 기사가 나왔는데 프로필상 체중 53kg에서 8kg을 빼겠다는 것으로 해석한 것. 

그러나 장영란은 게시물에 자신의 몸무게가 찍힌 체중계 사진을 올리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실제 포털사이트 그의 프로필에는 키 169cm, 몸무게 53kg로 적혀있다. 

평소 솔직함이 매력인 장영란은 실제 몸무게를 가감 없이 공개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너무솔직하다그램#들켰다그램#비밀없는여자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