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에 방송된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원미연이 화제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중3아들이 있다"고 밝혀 나이와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원미연은 1965년생으로 1990년대 말에 당시 갓 부산에 개국한 부산교통방송에서 DJ 제의를 받아 한동안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그 때 현재의 남편을 방송국에서 만나 결혼했다고 알려졌다.

원미연은 2006년까지 해운대에서 '라이브 하우스'를 운영했고, 지금은 일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에는 윤종신이 작곡한 곡으로 첫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으며 '복면가왕' 28차 경연에서 '김치 치즈 스마일'이라는 가명으로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보여 줬다.

배우 손현주와는 중앙대학교 동기이며 같이 공연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가수 강수지와도 친분이 있다. 

2019년 4월 26일 유튜브 채널 '원미연TV'를 개설,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노래하는 'Song For You' 라는 컨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