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갈비궁중전골, 가족의 손수차림 정성 “갈비+해물+버섯”
논산 갈비궁중전골, 가족의 손수차림 정성 “갈비+해물+버섯”
  • 승인 2020.10.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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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TV생생정보'
사진=KBS 2TV 'TV생생정보'

 

대전, 논산 일대를 사로잡은 갈비궁중전골이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TV 생생정보’에는 논산 훈련소 보양식 맛집 갈비궁중전골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논산 훈련소 보양식 맛집이 ‘대동 맛 지도’ 코너에 등장했다.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에 박수가 절로 나오는 이날의 음식은 바로 갈비궁중전골이였다. 넉넉한 갈비양과 해물과 전복, 낙지 그리고 버섯도 풍성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1석 3조의 음식이라는 것.

특히 이곳은 가족들이 함께 손수 차려내는 식당이라는 점이 포인트였다. 아버지는 갈비를 약 15분간 끓인 뒤 국물을 버려줬다. 이후 가족이 함께 붙어앉아 갈비 사이에 붙어있는 기름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솥단지에 삶은 고기와 양념을 넣고 30분 정도 조림을 했다. 그저 좋은 재료만 넣고 끓여낸 것이 아니라 베이스부터가 남다른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 아들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비법도 공개됐다. 바로 곶감을 넣어 천연 단맛을 내는데 사용했다.

고기를 다 건져낸 물로는 육수를 만들었다. 육수에도 무, 파, 양파 등 갖은 야채들이 들어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