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고 최진실과의 마지막 통화 회상 "새벽 2시에 전화..대화를 원했나봐"
'같이 삽시다' 박원숙, 고 최진실과의 마지막 통화 회상 "새벽 2시에 전화..대화를 원했나봐"
  • 승인 2020.10.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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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사진='같이 삽시다' 캡쳐

 

최근 방송된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고 최진실과의 마지막 통화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멤버들과 캠핑을 와서 지난 날의 아픈 과거들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은 갑자기 고 최진실을 떠올리며 "최진실이 죽기 두 달전 쯤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해서 '선생님, 저랑 이영자랑 함께 하는 방송에 게스트로 나와주세요'라고 했다. 당시 나는 산에 있어서 잘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난 '진실아, 지금 새벽 2시야. 내일 전화해'라고 하면서 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진실이는 아마 대화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고 최진실과의 슬픈 일화에 주병진과 혜은이 등 주변 출연자들도 숙연해진 분위기가 되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