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용임·정수라·최진희 여사들의 트롯맨 사랑 "보고 싶었다"
'사랑의 콜센타' 김용임·정수라·최진희 여사들의 트롯맨 사랑 "보고 싶었다"
  • 승인 2020.10.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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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최진희, 김용임 등 트로트 여사들이 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임영웅, 장민호 등 트롯맨 TOP6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정수라, 최진희, 김용임 등 트로트 여사들이 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임영웅, 장민호 등 트롯맨 TOP6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정수라, 김용임, 최진희 등 이름만으로도 힘이 느껴지는 '트로트 여사님'들이 임영웅,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등 트롯맨 TOP6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용임은 임영웅을 보자마자 "사실 내가 임영웅을 키웠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그 이유인즉, 3년전 자신의 팬클럽행사에 초대해 노래를 부른 이후 승승장구하게 됐다고.

김용임은 "그 행사 이후로 (임영웅이) 착착착 나갔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나 최진희는 "그럼 2018년에 키웠어야지. 그래야 네가 키웠다 하지”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희도 트롯맨들 중 임영웅, 영탁, 장민호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그는 "예전에 조금 꼬질꼬질했는데 지금 반질반질하다"며 달라진 면모를 귀띔했다. 임영웅은 "그 말이 정답"이라고 공감했고, 영탁 역시 "우리가 봐도 그렇게 느낀다"며 웃었다.

정수라도 트롯맨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붐은 "이 분 정말 팬"이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김성주도 "우리에게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임영웅도 "진짜 너무 멋지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수라 역시 이들에게 관심이 높았다. 그는 "정말 실물을 보고 싶었다"며 "가장 놀랐던 게 트로트만 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다 소화해내더라. 굉장히 감동 받았다. 보고 싶었다"며 TOP6에게 애정 어린 눈빛을 보냈다.

그러나 승부는 승부. "피하고 싶은 상대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피하고 싶은 상대는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용임 또한 "우리가 고퀄리티로 놀아주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