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진 이수영 이혼…결혼 7년여 만에 파경
정범진 이수영 이혼…결혼 7년여 만에 파경
  • 승인 2011.06.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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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진-이수영 ⓒ 네이버 인물정보

[SSTV l 신영은 기자] 뉴욕시 판사 정범진(44)씨와 웹젠 전 사장 이수영(46)씨가 결혼 7년여 만에 이혼해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범진씨가 이수영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으며, 지난 1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혼인 파탄의 책임과 관련해 이수영씨에게 “정범진씨에게 3억 원을 지급토록 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앞서 2004년 수백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벤처 사업가로 유명했던 이수영씨는 중증장애를 딛고 당시 뉴욕시 부장검사로 재직 중이던 정범진씨와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됐으며 결혼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범진씨는 이수영씨와의 이혼 재판 과정에서 “결혼 후 나의 도움으로 이수영이 진행 중이던 민형사 사건이 해결되자 미국을 자주 찾지도 않고 나를 제대로 보살피지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수영씨는 “정범진은 내 재산을 노리고 결혼했으며 재산 획득에 실패하자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했다”고 맞섰으나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수영씨는 현재 굿맨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 상태이며 정범진씨는 현재 미국 뉴욕시 형사법원의 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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