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근해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 ⓒ 기상청

[SSTV l 신영은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6월 9일 오후 3시 13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상청은 “이번 포항 해역에서의 규모 2.3 지진은 사람이 거의 느낄 수 없는 규모의 지진이며 지진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포항 근해에서의 지진은 지난 3월 28일 규모 3.2의 지진, 그리고 지난달 28일의 규모 2.5의 지진 이후 올해만 3번째여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포항 인근 해역에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지진 안전국 아니다”, “큰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등의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포항 2.3 지진으로 올해 한반도에는 총 24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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