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데뷔 이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방민아는 최근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으로 이뤄진 넘버의 작품으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방민아는 '그날들'에서 정학과 무영의 신원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이자 20년 전 실종된 그녀 역을 맡았다.

방민아는 "관객으로서 호흡했던 작품 '그날들'을 통해 첫 뮤지컬에 도전하게 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라고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발걸음을 훌륭하신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준비 하겠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에는 유준상, 이건명, 정성화,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 양요섭, SF9 인성 등이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