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곰팡이 피자 논란…“냉동피자에 곰팡이, 그럴 수 있다?”
대형마트 곰팡이 피자 논란…“냉동피자에 곰팡이, 그럴 수 있다?”
  • 승인 2011.06.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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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핀 대형마트의 냉동피자 ⓒ eunjjangnim 트위터

[SSTV l 신영은 기자] 국내 한 대형마트에서 곰팡이가 핀 피자를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A마트 피자 곰팡이 피어서 따지러갔더니 원래 피자에는 곰팡이가 필 수 있다네요. 아이가 모르고 먹었다 생각하니 끔찍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대형마트에서 산 곰팡이가 핀 냉동피자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 네티즌은 8일 “냉동피자에 곰팡이, 그럴 수 있답니다. 아이도 먹을 수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대처하는지. 대표 대형마트 믿음이 깨집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곰팡이가 핀 피자를 판매한 대형마트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항의했다.

이후 인터넷 상에 곰팡이 피자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대형마트 측은 뒤늦게 공식 트위터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빨리 확인해서 고객님께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대형마트의 곰팡이 피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냉동피자니까 곰팡이가 필수 있다니, 황당하다”, “정말 믿고 먹을 수 있는 게 없는 듯하다”, “혹시 내 아이가 곰팡이 피자를 먹었을까봐 너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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