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공식 사과 속 ‘유관순 희화화’ 장본인 최소라는?
옥주현 공식 사과 속 ‘유관순 희화화’ 장본인 최소라는?
  • 승인 2011.06.09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순 희화화' 분장으로 물의를 빚었던 최소라 ⓒ 옥주현 트위터

[SSTV l 이금준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유관순 열사 희화화 사진에 대해 공식 사과를 전한 가운데 해당 코스프레의 당사자인 최소라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옥주현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이미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모든 기관 및 협회에 공식 사과의 입장을 전달했다”며 “옥주현 본인 역시 누구보다도 현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주현 또한 공식 사과문을 통해 “매일 아침 눈뜨는 것이 두려울 만큼 힘든 시간”이라며 “모든 것이 과거 경솔했던 행동이 원인이 됐다는 생각이다.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그간의 힘들었던 심정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옥주현은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한 ‘할로윈 파티’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소라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으로 분해 우스꽝스러운 연출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러한 논란을 빚은 장본인인 최소라는 옥주현의 사과와 관련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태다. 때문에 그녀에게는 해당 사진이 옥주현의 트위터에 게재됐을 상시보다 더한 날 선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와서 뒤늦게 사과한 옥주현도 욕을 먹을만 하지만 최소라는 무슨 배짱을 튕기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의식을 내팽개 쳐버린 사람들”, “초등학생들도 국립 묘지에서는 숙연해지는데. 생각 좀 갖고 살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뮤지컬 배우인 최소라는 지난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중 ‘남자, 그리고 하모니’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녀는 박칼린의 제자로 오디션 없이 합창단에 합류, 알토 파트장을 맡았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 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