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첫방 상금 1억원, 임채무 "두리랜드 힘들어, 상금 받고파"
'로또싱어' 첫방 상금 1억원, 임채무 "두리랜드 힘들어, 상금 받고파"
  • 승인 2020.10.0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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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사진=
임채무/ 사진=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로또싱어' 캡처

 

임채무가 운영 중인 두리랜드로 인해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로또싱어'에는 배우 임채무가 예측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로또싱어 예측단 김구라, 박소현, 황보라를 소개했다. A조 특별 예측단으로 임채무, 김창옥, 이이경이 출연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 때문에 힘들다. 상금을 받아갈 수 있을까 해서 나왔다"며 "저는 안 주냐"고 물었다. "직접 참여하면 받아갈 수는 있다"는 이휘재의 말에 "노력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임채무는 이날 가수가 아닌 상위 6인 예측단으로 출연한 것이었다. 

임채무는 올해 초 두리랜드를 재개장하며 은행권 대출 150억원을 포함해 총 190억원을 두리랜드에 쏟아부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로또싱어'는 가요·클래식·뮤지컬·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45명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고, 시청자는 관객의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최종 6명의 우승자를 맞히는 뮤직 게임쇼다. 이날 첫방송에서 예측단의 사전 예측이 끝난 뒤 현재 상금이 공개됐는데, A조 총 상금은 바로 1억이었다.

45인 가수로는 강형호(포레스텔라), 고유진(플라워), 권인하, 김경호, 김명훈(울랄라세션), 김보형(킴보), 김소유, 김신의(몽니), 김용진, 나윤권, 미스터붐박스, 민서, 바비킴, 박구윤, 박선주, 박재정, 박혜나, 서영은, 소찬휘, 신성, 안예은, 연정(우주소녀), 웅산, 유성녀, 유성은, 요요미, 이봉근, 이윤아, 이응광, 이정, 이지훈, 이혁, 임정희, 임태경, 임한별, 전나영, 정미애, 조엘라, 조장혁, 지원이, 최재림, 하윤주, 하준석, 허민영, 후이(펜타곤)가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