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 1일 자신의 팬 카페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호중은 “사랑하는 나의 식구님들 덕에 사무실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지 못했던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과 작년까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생각하는 이 음악이 맞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제 생각이 그래도 크게 빗나가는 생각은 아니었구나, 보상해주신 우리 식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밌게 앞으로 꼭 우리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아요"라며 "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지금처럼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보내온 생일상이 담겨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23일 정규 1집 '우리가(家)'를 발매했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