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박경이 '아는 형님'에 등장할까.

30일 한국일보는 JTBC '아는 형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예정된 박경의 출연분과 관련해 편집 등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라 보도했다.

지난 29일 박경은 자신에게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당신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경은 지난 17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 오는 10월 중 방송을 예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경이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한 뒤, 네티즌들은 박경의 출연분을 편집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경의 출연분이 방송될 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