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사, 두물머리→더덕구이 ‘노.래.방’ 끝판왕 명소
양평 용문사, 두물머리→더덕구이 ‘노.래.방’ 끝판왕 명소
  • 승인 2020.09.29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생생정보'

 

양평 용문사가 ‘생생정보’에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는 양평의 명소들이 ‘노.래.방’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역시나 양평의 랜드마크 두물머리였다. 물안개가 끼면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두물머리는 연인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이자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자주 활용되는 곳이었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었다. 더덕구이를 먹으러 간 리포터들은 “진짜 큽니다. 밭에서 갓 수확한 더덕구이”라며 “불맛이 확 느껴지면서 더덕향을 싹 감싸는데 마지막에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또 좋은 공기와 함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용문사가 소개됐다. 양평에서도 손꼽히는 오래된 고찰인 용문사는 정미의변 때 일본군들이 불태운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다. 1958년 재건된 용문사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도 자리하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