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다.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김형준이 성폭행 무고 및 명예훼손 관련 법적 공방에서 승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형준의 소속사 SDKB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형준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 씨에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해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지난 25일 승소, A 씨가 징역 8개월 실형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지난해 3월 A 씨가 2010년 김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형준 측은 같은 해 4월 A 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죄로 맞고소했으며 이후 법적공방이 펼쳐졌다. 

김형준 소속사 관계자는 "1년 6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고생 많이 했다"며 "A 씨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